윤석열 후보가 당선되기 이전
윤석열 후보는 이런 공약을 내놓았습니다.
제왕적 권력의 상징인 청와대를 국민께 돌려드리겠습니다.
대통령 집무실을 광화문으로 이전하겠습니다.
이 공약을 내세운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.
1. 원활한 소통과 업무의 효율을 제고하겠습니다.
2. 청와대 공간의 폐쇄성을 벗어나 늘 국민과 소통하면서 국민의 뜻을 받들고자 합니다.
그러나 국민의 힘 측에서 공약을 제고한 결과 몇가지 문제점을 발견했습니다.
1. 광화문에 계신 시민들의 불편이 매우 심각하다.
2. 청와대 일부시설의 사용이 불가피 하다.
그 결과로 청와대 완전개방이 어렵다고 발표했습니다.
그 대안으로 윤석열 당선인은
용산을 이전지역으로 선정하였습니다.
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.
1. 용산 국방부와 합참구역은 국가 안보지휘시설 등이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.
2. 경호 조치에 수반된 시민의 불편도 거의 없습니다.
3. 주한 미군기지 반환이 예정되어 있어 국방부 청사를 집무실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.
4. 이전 비용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.
5. 합참 근무자와 장병들도 쾌적한 근무여건이 보장될 수 있습니다.
6. 국민 공원 공간을 조성하여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겠습니다.
7. 제왕적 권력의 상징인 청와대를 벗어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.
언뜻 보면 왜 논란이 되나 싶을 정도로 나쁘지 않은 공약 같아 보입니다.
그러나 크게 두 가지 부분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.
첫째는 (시간적, 재산적)비용입니다.
청와대를 이전하면서 기존에 사용하던 건물인 '용산 국방부 청사'를 사용해 이전 비용을 최소화 한다고 말하였으나
청와대에는 본관, 영빈관, 관저, 여민관, 서별관, 상춘재, 춘추관 등 여러 시설들이 있습니다.
추가적인 시설 설치를 위해서는 추가적인 비용이 들어갈 것이고 이는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것이라는 지적이 나올 수 있습니다.
윤석열 당선인이 대통령 업무를 시작하는 5월까지 '청와대 이전'을 완료한다고 한 만큼, '너무 성급하다'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.
둘째는 목적성입니다.
윤석열 후보가 '청와대 이전 공약'을 내세운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.
1. 원활한 소통과 업무의 효율을 제고하겠습니다.
2. 청와대 공간의 폐쇄성을 벗어나 늘 국민과 소통하면서 국민의 뜻을 받들고자 합니다.
여기서 용산 국방부 청사가 '국민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인가?'에 대한 의문점입니다.
'주변이 다른 서울에 비해 개발이 덜 되어있는 느낌이 있고, 국민과의 소통을 하기 어려움이 있을 것 같다.'는 의견이 어느정도 납득이 가는 부분입니다.
국민과의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는 부적절하다는 의견입니다.
이런우려가 있음에도 윤석열 당선인의 의지는 확고한 것 같습니다.
5월 10일이라는 정확한 날짜를 공개해 주어진 시간 내에 '청와대 집무실 이전'을 완료하겠다고 피력했습니다.
국민이 궁금해하는 부분들은 계속 설명드릴 예정이라고 하는 것을 보아 '집무실 이전'에 반대하는 국민들을 설득하고 이해시키고자 하는 노력이 엿보이는 듯 합니다.
과연 5월 10일 '청와대 집무실 이전'은 무사히 완료될 수 있을까요?
아니면 또다른 난관에 봉착하게 될까요?
앞으로 유심히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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